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후원가로 잘 알려져

김희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메세나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예술가뿐만 아니라 기업, 임직원, 수혜자, 그리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업과 문화예술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희근 회장은 음악, 미술, 연극 등 폭넓은 장르의 후원자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인이다. 해외사업 개척시절부터 일찍이 예술의 가치에 눈을 뜬 그는 회사의 사무실마다 갤러리에 버금가는 미술작품을 설치해 임직원들이 예술을 접하도록 배려할 정도로 문화적 감성이 남다르다.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주위의 기업인들을 예술후원 활동으로 인도하고 있는 메세나 전도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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