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084~1087번 환자로 분류됐다.
1084번(60대·남)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대형사업장에서 확진자와 1시간 가량 회의를 한 뒤 확진됐다.
1085번(50대·여)는 북구 매곡동 '히어로 스파'의 첫 확진자인 1028번과 접촉했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감염이 확인됐다.
1086번(60대·여)은 히어로 스파 건물을 방문한 확진자다.
1087번(60대·남)은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