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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진부면 6명 추가 확진…12명 재검사 진행 중

입력 2021-03-11 15:56

시골마을에 사흘 사이 주민 44명 감염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주민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일 평창군청에서 한왕기 군수가 코로나19 대응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주민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일 평창군청에서 한왕기 군수가 코로나19 대응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뉴시스>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11일 주민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흘 사이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부면 주민 3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6명이 양성으로 판정되고 12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부면에서는 9일 11명, 10일에는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나흘 사이에만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내 공공시설들을 폐쇄하고 어린이집도 12일까지 휴원할 방침이다.

호명초등학교와 거문초등학교, 진부초·중·고등학교 등 면내 5개 학교의 등교수업도 12일까지 중단하며 확산세에 따라 등교수업 중단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평창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3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83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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