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누적 확진 787명…현역 587명

주한미군은 14일 보도자료에서 "주한미군 현역 장병 2명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소속된 육군 장병 2명이다. 이들은 부대 내 표본검사 과정에서 확진됐다.
이들은 확진 후 험프리스 기지 안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7명(현역 장병 587명)이 됐다. 이 중 673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114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