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13일 오후 1명(부산 3411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411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분류된 부산 3401번 환자의 가족이다.
부산시는 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309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11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5790명이다.
13일까지 백신 접종 대상자(1분기) 총 6만3010명 중 4만5897명(접종률 72.8%)이 접종을 마쳤다.
부산시는 또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 12일 보건소를 방문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1명을 적발해 계도 조치했다. 그동안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93명(확진환자의 접촉자 109명, 해외입국자 8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