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만, 印 2만명대

브라질에서 12일과 13일 하루 동안 차례로 8만5600명과 7만6100명이 새로 감염확인되었다. 이에 비해 인도는 2만4800명과 2만5300명이 증가되는 데 그쳤다.
이에 지난해 여름부터 세계2위와 3위였던 인도와 브라질은 12일까지 누적 규모가 1129만 명 대로 비슷해진 뒤 13일에는 브라질이 4만여 명 앞섰다. 14일 오후6시(한국시간) 현재 브라질은 1143만 명이고 인도는 1135만 명이다.
누적 1위 미국은 12일과 13일 5만3200명과 6만1200명으로 하루발생 수가 보름 가까이 브라질 뒤로 밀렸다. 현재 2940만으로 전세계 누적치 1억1955만 명의 24.5%를 점하고 있다.
브라질은 하루발생의 1주일 평균에서 13일 현재 7만1500명으로 미국의 5만4700명보다 훨씬 많다. 3위는 2만3200명의 프랑스다.
누적확진자 수에서 브라질은 12월31일만해도 761만 명에 그쳐 2위 인도보다 265만 명이 적었다. 한 달 전인 2월14일에도 1090만 명 대 980만 명으로 110만 명 차, 100만이 넘었다.
한편 3위 인도는 지난해 8월에 최초로 하루 발생 10만 명이 쏟아져 미국과 차이가 61만 명 밖에 안 된 적이 있지만 지금은 미국과 차가 1800만 명이나 된다. 미국은 1월 초 하루 30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브라질은 사망자 발생에서도 1주일 평균이 1825명으로 미국의 1322명과 멕시코의 590명을 크게 앞선다. 총사망자 규모에서는 미국은 53만 명이고 2위 브라질은 27만7000명이다. 3위 멕시코 19만5000명과 4위 인도 15만9000명으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