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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80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입력 2021-03-16 22:06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800억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유상증자 배정 대상은 투자 및 금융자문회사 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사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다.

배정 주식 수는 3184만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2512원이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제이케이엘파트너스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 및 재무적 파트너를 유치하기 위한 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와 나성훈 부회장의 헌신과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재무투자자 확보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재원 조달이 가능해졌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대형기 도입, 화물사업 확대 등 다양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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