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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앤디, 사랑의열매에 18억 원 상당 의류 기부

입력 2021-03-18 10:37

2013년부터 해외 취약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 누적 기부금 72억 원

㈜스마트에프앤디 윤경석 대표(왼쪽)와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에프앤디 윤경석 대표(왼쪽)와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스마트학생복으로 유명한 ㈜스마트에프앤디(대표 윤경석)가 해외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18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스마트에프앤디 윤경석 대표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스마트에프앤디가 기부한 의류 6만9천여 벌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케냐·남수단·라오스·필리핀·캄보디아 등 국가의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마트에프앤디는 2013년부터 해외 취약가정 아동·청소년 등을 위해 의류들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기은 약 72억 원이다.

㈜스마트에프앤디 윤경석 대표는 “기부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뛰어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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