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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강풍…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1-03-21 08:38

[날씨] 인천, 흐리고 강풍…미세먼지 '나쁨'
<뉴시스> 21일 인천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서해5도와 옹진군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날 아침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5도와 서해 도서지역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3도, 강화군·서구 4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 연수구·중구 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서구 10도, 옹진군 9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7~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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