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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대체로 흐림…"높은 물결·강한 바람 유의"

입력 2021-03-21 08:40

낮 최고 15도 내외, 일교차 커 건강관리 주의해야

봄비가 촉촉히 내린 지난 12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 앞마당 한켠에 색상이 다채로운 튤립이 피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튤립의 꽃말은 '새로운 시작', '사랑의 고백', '수줍은 사랑의 표시' 등으로 다양하다
봄비가 촉촉히 내린 지난 12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 앞마당 한켠에 색상이 다채로운 튤립이 피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튤립의 꽃말은 '새로운 시작', '사랑의 고백', '수줍은 사랑의 표시' 등으로 다양하다
<뉴시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새벽까지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8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2~15도로 일교차가 제법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4.0m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황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기질은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해 제주도는 황사의 영향권에 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대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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