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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낮부터 흐림…낮 최고 18도 '포근'

입력 2021-03-24 07:52

일교차 큰 날씨, 건강 유의해야

맑은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인근 왕벚꽃나무가 만개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맑은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인근 왕벚꽃나무가 만개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뉴시스> 수요일인 24일 제주 지역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7~18도로 포근하겠다.

일교차가 7~10도 이상 벌어지는만큼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2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 "제주도남쪽먼자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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