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재활프로그램

사랑의 토요학교는 달서구청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재활과 자립기반을 위해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989년 시작하여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껏 1,1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 최창덕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 소장, 장애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현장 오프라인에 참석했고 이외 입학생 및 가족 30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입학식은 입학생 대표 선서, 입학생 소감문 발표, 단체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생은 사랑의 토요학교를 통해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선생님을 만나 다양한 실내외 활동을 하면서 즐거워진다고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친구가 되어 미술, 음악,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등 다양한 실내프로그램과 사회재활적응훈련 등 야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 부모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자 부모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제33기 사랑의 토요학교는 재가프로그램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수업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여러분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부모의 마음으로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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