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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뉴딜금융 지원 박차...2분기 '우리그린뉴딜펀드' 1천억 규모 조성

입력 2021-03-28 18:40

비욘드포스트DB
비욘드포스트DB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국민참여정책형 뉴딜 펀드와 자체 뉴딜 공모펀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참여정책형 뉴딜 펀드는 뉴딜 분야 기업이 발행하는 지분, 메자닌 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정부 재정펀드와 사모운용사가 21.5%를 후순위 출자해 펀드 투자자의 손실을 방어해주는 구조로 29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판매된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에서도 우리스마트뉴딜30목표전환증권투자신탁2호를 29일 출시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뉴딜 관련 펀드인 우리스마트뉴딜 펀드와 우리스마트뉴딜30목표전환증권투자신탁1호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또 다른 자회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도 지난해 11월 2000억원 규모의 뉴딜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뉴딜 관련 스마트 물류시설 등에 투자하고 있다. 추가로 2분기 중에 1000억원 규모의 그린뉴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뉴딜 펀드는 그룹사와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출자 조성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육상·해상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한국판 뉴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그룹에서도 신사업 기회 발굴, 신규 고객 확대 등으로 뉴딜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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