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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공사 수주

입력 2021-03-31 15:06

‘340억 규모’
정기주총에서 이응근, 이계연 각자대표 재선임으로 경영 안정화

삼부토건,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공사 수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삼부토건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이번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63-4번지 외 8필지사업부지 내 지하5층 ~ 지상23층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 498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계약금액 34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이 생활형숙박시설 주변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2공장이 가동 중이며, 전체 6공장까지 구축 예정으로 6공장까지 완공시 협력업체 포함 근로자 약 10만명의 거주가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은 풍부한 배후 수요층이 존재하고 교통여건이 양호할 뿐 아니라 주변에 부락산 분수공원 이충동 레포츠 센터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들도 다수 있어 임차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부토건은 지난 30일 오전 10시에 본사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부토건은 이날 총회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2,262억원 대비 66.3% 증가한 3,763억원, 매출이익은 전년 동기 172억원 대비 83.7% 증가한 31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9억원 대비 3.4% 늘어난 61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등 6개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이사회에서 이응근, 이계연 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기존 이사 전원이 재선임됨으로써 경영권 안정화를 꾀하였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번 주총에서 경영권 안정화를 가져옴으로써 향후 보유부지 개발과 영업활동 강화 등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언급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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