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관련 400명 진단검사 전원 '음성'…누적 1159명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5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155~1159번 환자로 분류됐다.
1155번(북구·10세 미만)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A기업 관련 확진자인 1149번의 가족이다.
1156번(울주군·20대)은 부산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1157번(중구·50대)은 지난 26일 확진된 1132번의 접촉자다. 1158번(남구·60대)은 전날 확진된 1150번의 접촉자다.
1159번(동구·60대)은 지난 29일 확진된 1143번의 가족이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확진자 5명이 발생한 대형병원의 직원, 환자 등 4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울산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