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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고려한다면? 정확한 검진 후 교정방법 선택해야

입력 2021-04-05 16:30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치아가 삐뚤빼뚤한 불규칙한 치열을 갖고 있는 경우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아 저작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부정확한 발음을 유발하기 싶다.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돌출입이나 주걱턱이 되기 쉬워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최근 이처럼 가지런하지 않은 치열 불균형 때문에 고민하는 어린 청소년뿐만 아니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까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아교정은 불규칙한 치아에 대한 심미적 개선뿐만 아니라 치아 배열 개선을 통해 치주질환 예방과 교합 개선을 통해 치아의 이상 마모를 방지해주는 근본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의학적 기술이 발달로 치아교정이 보편화 되면서 브라켓이나 교정방법 또한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치과시술중 하나인 교정치료를 통해 가지런한 치아를 갖기 위해서는 치료시 겪게 되는 통증과 불편함 뿐만 아니라 긴 치료 기간과 비용적인 문제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보통 앞니만 이동시키는 부분교정의 경우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전체 치아를 이동시키는 전체교정은 보통 6개월에서 24개월까지 시술이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동안 교정장치를 착용하면서 음식을 먹는데 제한이 생기고, 철사가 입 안과 혀를 찔러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치아교정은 장기간 치료가 이루어지는 만큼 환자의 구강구조는 물론 치아와 치수, 치조골 등에 대한 정확한 검진 후 교정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치아의 배열만을 가지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의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하며,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고 전했다.

이어 안원장은 “무분별한 치아교정시 염증이나 턱관절 장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비싼 교정장치만을 추천하거나 무리하게 발치나 수술을 권하는 일부 치과들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악궁확장장치나 미니스크류 등의 특수장치를 이용한 비발치교정이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보고,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발치를 시행하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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