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2021년의 완연한 봄을 맞아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서정곤) 더라운지 앤 바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매주 토, 일 영국으로 훌쩍 떠나는 한낮의 여행, “애프터눈티 브런치” 위드 로네펠트 (“Afternoon Tea Brunch” with Ronnefeldt)를 준비했다. 주말 느지막이 일어나 12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여유롭게 영국 정통식 푸드의 뷔페 스타일 메뉴와 작은 디저트들로 구성된 3단 트레이, 각종 로네펠트 티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애프터눈티브런치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에서 시작된 애프터눈티는 오후(Afternoon)와 차(Tea)의 합성어로 당시 아침과 저녁, 두 끼 식사만 했던 영국인들이 오후 3~5시경 공복을 달래고자 다과와 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던 생활문화이다.
영국 정통식 푸드로는 다진 소고기와 으깬 감자로 만든 미트 파이인 코티지 파이와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패스티 파이, 영국식 통감자 구이인 자켓 포테이토, 대표 소고기 요리 로스트비프와 소시지, 베이컨, 계란으로 만든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및 스콘과 요크셔 푸딩 등 영국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된다.
부산 특급 호텔 중에서는 처음으로 애프터눈티와 영국식 브런치를 연결하여 선보이게 된 애프터눈티 브런치는 독일의 명품 홍차, 로네펠트의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다즐링, 얼그레이 등의 홍차와 페퍼민트, 레몬그라스등의 허브차 및 과일 차등 총 12종의 티 중에서 1종을 선택하여 맛볼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애프터눈티브런치
4월 12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선 예약이 가능하며 21일까지 열흘간,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를 완료하신 얼리버드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70분께 로네펠트 콜라보 티 컬렉션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소 2인 이상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에 한하여 노키즈 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우리 모두 잠시 쉬어갈 휴식이 필요한 지금”이라며 “사랑하는 이와 아늑한 공간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여유로운 주말 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