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섬세하고 화려하며 폭발력 넘치는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이 비발디 四季 전곡 연주하는 독주회를 4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후원으로 개최한다.
Vn.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은 선화예중·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쾰른(Köln) 국립음악대학교와 더불어 Stuttgart와 Essen, Leipzig, Würzburg, Nürnberg 국립음대에 동시 합격했으며, Freiburg 국립음대에서는 심사위원 전원의 만점 합격을 받았다. 독일 쾰른(Köln) 국립음악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독일 만하임(Mannheim)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박사) Kammermusik Für Ensembles Zusatzstudium와 바이올린 최고연주자(박사) Konzertexamen Solistische Ausbildung 학위를 수여받았다.
Vn.김지은 독주회 포스터 전면
탄탄한 교육적 배경과 함께 왕성한 연주 활동에 매진해온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은 유학시절 이태리, 오스트리아, 그리스, 슬로베니아를 비롯하여 독일의 쾰른, 만하임, 하이델베르크에서 다수의 초청 독주회를 가졌으며, 특히 하이델베르크에서는 “내일의 솔리스트를 위한 연주”로 독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Vn.김지은 독주회 포스터 후면
2005년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고양아람누리극장, 성남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에서 매년 수차례의 독주회를 하고 있으며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고양시향, 서울필하모닉, 서울심포니, 서울바로크합주단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그리고 실내악, 독주회, 협연,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기업 음악회, 오페라 등 500회 이상의 공연을 하였다. 또한 2010 문화관광부 신진여성인상 수상, 2011 올해의 음악가상 수상, 2011 세종나눔대상 수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 올해의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뉴서울필오케스트라
현재 후진 양성을 위해서 이화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 서울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고양시향,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서 매년 8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1년 설립된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대중 속에 사랑받는 정통 오케스트라”라는 취지 아래 성악가 출신 김혜란 교수, 첼리스트 출신 김 봉 교수 그리고 60여 명의 유능한 연주자들이 모여 처음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7년 안 당 단장의 제2창단으로 새롭게 시작되었다.
2021년 창단 30년 이래, 정기연주회, 오페라 공연 및 기획음악회 등 2,700여 회의 각종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그동안 199회의 국내 민간교향악단 사상 최고 많은 횟수의 정기연주회와 매년 100회 이상의 오페라 및 기획 공연을 하는 국내 최고의 정통 교향악단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매년 수준 높은 곡을 채택하여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