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캠핑난로, 일본 시장에 수출 시작

파세코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는 세계 1위 난로기업이다. 난로 불모지로 여겨졌던 중동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많은 국가에 난로를 수출하며, 2018년 9월을 기점으로 난로 수출액만 1조를 돌파했다. 하지만 일본에는 이번 캠핑난로 수출이 처음이다. 일본에 수출이 결정된 제품은 캠핑난로 ‘캠프-25’와 지난해 새로 출시한 ‘캠프-10 선셋’, ‘PKH-3100G’까지 총 3종을 파세코 브랜드로 당당하게 수출하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파세코의 캠핑난로는 일본 소비자들이 최우선으로 따지는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파세코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난로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리프팅 장치는 파세코 캠핑난로가 호평을 받는 부분이다. 실제로 운반과 보관 시에는 리프트를 내려 컴팩트한 사이즈로 사용할 수 있다. 캠핑난로임에도 명품가전에서나 볼 법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미니멀을 추구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파세코 관계자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제품 혁신을 이뤄온 끝에, 캠핑 종주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캠핑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에까지 파세코의 캠핑난로를 수출하게 됐다” 며 “우리 캠핑시장에는 일본에서 수입한 난로도 사용하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온전히 만든 캠핑난로를 파세코 브랜드로 일본에 수출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경쟁력을 인정 받은 만큼 창문형에어컨등 다른 제품들도 일본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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