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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한국자유총연맹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입력 2021-04-23 12:24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 제3조에 의거, 직접 협력사업 추진 예정

통일부, 한국자유총연맹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일부는 장관 명의의 공문을 통해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 제3조에 의거하여 자총을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자총은 평양공동선언 2조 3항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추진 중이던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자총의 ‘한반도 숲 가꾸기’는 350만 회원이 참여하는 1 회원 한 그루 나무 심기와 같은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자는 것으로서, 향후 황폐된 북한의 산림 복구 도움 등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 비용을 선제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자총은 이번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 본격화와는 별개로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등 국내 최대 국민운동단체로서 그 본분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자총은 UN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 단체로서 인류 공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국리민복’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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