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5천명대
오사카 1162명 도쿄 759명 효고 567명 아이치 284명 후쿠오카 239명
일일 사망 오사카 15명 효고 8명 도쿄 5명 등 55명·총 9884명
오사카·도쿄·효고·교토에 긴급사태 선언 25일~5월11일 3번째 발동

연일 1000명 이상 발병하는 오사카부에서 1162명, 도쿄도 759명, 효고현 567명, 가나가와현 226명, 아이치현 284명, 사이타마현 207명, 지바현 139명, 교토부 130명, 후쿠오카현 229명, 홋카이도 15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5만88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3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5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90명, 10일 3767명, 11일 2843명, 12일 2103명, 13일 3453명, 14일 4311명, 15일 4575명, 16일 4526명, 17일 4797명, 18일 4088명, 19일 2921명, 20일 4339명, 21일 5292명, 22일 5498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5명, 효고현 8명, 홋카이도와 도쿄도 각 5명, 미야기현과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각 3명, 와카야마현과 나라현, 도쿠시마현 각 2명, 미에현과 지바현, 기후현, 아이치현, 후쿠이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1명씩 55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9871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9884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5만8142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5만8854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55만8142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3만3662명으로 전체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62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3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1명 늘어나 816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49만488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49만5541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1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7만3296건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23일 밤 오사카부와 도쿄도, 교토부, 효고현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을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다시 발령했다.
긴급사태 선언 발동은 작년 4월, 올해 1월에 이어 3번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