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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입력 2021-04-26 14:04

- 관악문화재단-(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MOU 체결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너지 효과
-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관악아트홀서 개최 예정

[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인 관악구의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하 아시테지 코리아(ASSITEJ KOREA))가 지난 23일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사업 교류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3일 관악문화재단에서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방지영 이사장(왼쪽)과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오른쪽)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3일 관악문화재단에서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방지영 이사장(왼쪽)과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오른쪽)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공연’을 공동 추진하며, 문화예술진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전시·융복합 콘텐츠의 개발 및 상호 교류 협력 ▲아시테지 여름·겨울 축제 초청공연 공동진행 ▲아시테지 여름·겨울 축제 공연 초청 협력 ▲콘텐츠 개발 및 사업 진행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전 세계 8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비정부 국제기구 중 하나로, 아시아 아동청소년연극의 선도 기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예술공연축제인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서울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플랫폼(K-PAP)’을 비롯해‘세계아동청소년연극의 날 기념행사’, ‘지역아동극축제’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두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첫 사업은 올해 개최 예정인‘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초청 공연’이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마다 개최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공연축제로, 올해는 관악아트홀과 종로구 종로 아이들극장, 유니플렉스에 동시 개최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산 금정문화재단,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등 3개의 도시에서 개최가 확정되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테지 축제 사진
아시테지 축제 사진
특히 관악구는 이번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초청 공연’유치에 대한 지역 기대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악구 대표 가족극장을 표방하는 관악아트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가족극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이번 협약은 문화자원과 인적가치, 인프라로서의 공간 자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문화도시 관악 조성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악아트홀이 지역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씨어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와 아시테지 코리아 방지영 이사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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