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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환자 3320명...누계 57만2384명

입력 2021-04-27 08:55

13일만에 3천명대
오사카 924명 도쿄 425명 효고 310명 아이치 161명 후쿠오카 154명
일일 사망 오사카 15명 홋카이도 6명 효고 4명 등 35명·총 1만25명...1만명 넘어

26일 일본 도쿄의 아사쿠사 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거리를 거닐고 있다. 일본은 2020 도쿄올림픽을 3개월 남기고 늘어가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엔 기간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 속에 25일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등 4개 도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선포했다.
26일 일본 도쿄의 아사쿠사 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거리를 거닐고 있다. 일본은 2020 도쿄올림픽을 3개월 남기고 늘어가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엔 기간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 속에 25일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등 4개 도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선포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크게 기승을 부리는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4개 도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발동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13일 만에 3000명대로 줄어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30명 이상 생기면서 총 사망자가 1만명을 넘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들어 오후 10시25분까지 332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던 오사카부에서 924명, 도쿄도 425명, 효고현 310명, 후쿠오카현 154명, 아이치현 161명, 가나가와현 160명, 사이타마현 109명, 교토부 119명, 지바현 90명, 홋카이도 139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7만2000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3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5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90명, 10일 3766명, 11일 2843명, 12일 2103명, 13일 3453명, 14일 4310명, 15일 4574명, 16일 4526명, 17일 4796명, 18일 4088명, 19일 2921명, 20일 4339명, 21일 5292명, 22일 5497명, 23일 5112명, 24일 5603명, 25일 4603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5명, 홋카이도 6명, 효고현 4명, 와카야마현과 도쿠시마현, 후쿠오카현 각 2명, 사이타마현과 기후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1명씩 합쳐서 35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1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25명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7만1672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7만2384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57만1672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3만5598명으로 전체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65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4명 늘어나 89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5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50만473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50만5397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2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6482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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