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세무조사는 예고 없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조사 소식에 재택 근무 중이던 재무·회계 담당자들이 부랴부랴 출근해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업계에선 이번 세무조사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데다가 위메프가 업계 최저 수수료를 받는 유통업체인만큼 위메프보다는 모회사인 원더홀딩스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위메프 측은 "위메프 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했다. 원더홀딩스는 위메프 지분 86.2%(2019년 말 기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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