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류 사업에서의 성과가 전년동기대비 크게 올랐다. 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와인제품 등이 많이 팔렸고 비용집행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주류부분의 실적은 매출액 1384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맥주 부문과 와인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맥주는 전년동기대비 67.1% 증가한 20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와인의 매출액은 221억원으로 전년대비 67.3% 증가했다.
소주와 청주, 수입맥주 등은 각각 556억원, 208억원, 2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소주 부문과 수입맥주는 각각 전년대비 0.7%, 42.3% 감소했고 청주는 6.8% 증가했다.
해외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은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 매출액은 중국 18억원, 미국 42억원, 일본 14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영업이익은 중국 3억원, 미국 10억원, 일본 5억원 등이다.
음료 부문은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477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및 내식 증가로 인해 탄산음료(0.8%)와 탄산수(19.6%) 매출이 증가했지만 주스 매출이 전년대비 6.2% 감소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음료부문 채널별 매출을 살펴보면 비대면 판매 증가로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채널 증가폭이 68.3%로 나타났다. 신유통(-1.9%), 도매(-3.3%), 업소·특수(-6.7%), 대리점·가맹점(-12.5%)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음료사업의 해외 실적은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8.4%, 14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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