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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환자 4684명...누계 59만3717명

입력 2021-05-01 08:56

사흘만에 4천명대로
오사카 1043명 도쿄 698명 효고 333명 후쿠오카 305명 아이치 290명
일일 사망 오사카 8명 홋카이도 4명 에히메 3명 등 36명·총 1만253명

일본 수도 도쿄에서 7일간 연휴 '황금주일' 첫날인 4월 3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지하철을 내리고서 출구 쪽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수도 도쿄에서 7일간 연휴 '황금주일' 첫날인 4월 3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지하철을 내리고서 출구 쪽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크게 기승을 부리는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4개 도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발동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3일 만에 4000명대로 다소 줄었고 추가 사망자도 전날 절반 수준인 30명대로 감소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0일 들어 오후 8시30분까지 468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는 오사카부에서 1043명, 도쿄도 698명, 효고현 333명, 후쿠오카현 305명, 아이치현 290명, 가나가와현 240명, 사이타마현 146명, 교토부 126명, 지바현 192명, 홋카이도 18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9만3700명을 넘어섰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3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8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89명, 10일 3766명, 11일 2843명, 12일 2102명, 13일 3453명, 14일 4308명, 15일 4573명, 16일 4526명, 17일 4796명, 18일 4087명, 19일 2920명, 20일 4339명, 21일 5292명, 22일 5496명, 23일 5112명, 24일 5600명, 25일 4604명, 26일 3319명, 27일 4962명, 28일 5792명, 29일 5918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8명, 홋카이도 4명, 에히메현과 니가타현 각 3명, 효고현과 나라현, 오카야마현,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후쿠오카현 각 2명, 교토부와 와카야마현, 오이타현, 히로시마현, 도쿠시마현, 고지현 1명씩 합쳐서 3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240명으로 증가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253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9만300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9만371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59만300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3만9076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한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68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0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27명 늘어나 97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0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51만904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51만9706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7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6만540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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