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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혁신기업 육성 위한 제2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 추진

입력 2021-05-04 19:44

KB금융은 지난 3일 관악구청, 서울대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을 맡고 있는 허인 국민은행장, 오세정 서울대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했다. (사진=KB금융 제공)
KB금융은 지난 3일 관악구청, 서울대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을 맡고 있는 허인 국민은행장, 오세정 서울대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했다. (사진=KB금융 제공)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KB금융그룹은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제2의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KB금융은 현재 서울 강남에 스타트업 협업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에 '관악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를 설립하면 두번째다. 현재 130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고 6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역 내 초기 벤처·창업 인프라를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지식·연구 자원 공유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핀테크가 아니더라도 독창성,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설립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선발을 거쳐 1년간 입주공간이 제공된다. 또 KB금융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그간의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입주 기업의 기업가치를 놀라운 수준으로 스케일업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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