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널리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세금신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SSEM'을 활용해 개인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SEM은 개인사업자들의 종합소득세와 부가세를 자동 계산해 직접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23만여 회원이 이용 중이다.
하나은행은 SSEM 회원 중 하나은행 거래 손님에 대해 사업자 전용 비대면 계좌인 하나 SSEM 통장 개설, 국세청 앞 사업용 계좌 자동 신고, 현금 출납장부 자동 작성 지원, 세금 자동 신고·전자금융 수수료 우대 등을 제공한다. 향후 널리소프트와의 공동 개발로 세금 자동 납부 지원, 인건비 지급 기능 지원 등 추가 편의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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