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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롤푸드, TRAFS 2025 전시회 참가...태국 바이어와 MOU 계약 체결

입력 2025-07-26 23:26

7월 24일 ~ 27일까지 방콕 BITEC 전시장 개최

락앤롤푸드, TRAFS 2025 전시회 참가...태국 바이어와 MOU 계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충남혁신역량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된 락앤롤푸드(대표 장원준)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린 TRAFS 2025(Thailand Retail, Food & Hospitality Services) 전시회에 충남 대표 창업기업 중 한 업체로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와 수출 MOU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TRAFS는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최대 규모의 B2B 전문 전시회로, 약 44개국에서 47,810명이 방문하며 평균 150개사가 참가하는 행사다

.락앤롤푸드는 한국 쌀가루로 만든 막걸리 DIY 키트와 김치 유산균이 들어간 김치전 키트를 출품하였다. 태국은 한류 드라마와 K‑푸드 영향을 받아 막걸리와 김치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으며, 현지 바이어들은 특히 화이트락막걸리 키트를 “너무 재미있는 아이템”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그 결과로 태국 수입·수출 전문 무역회사 MILBERRY TRADING 및 식품 수입업체 TANAWAT INDUSTRIAL과 전시 현장에서 MOU 계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 참가를 넘어, 충남 도내 기업이 태국 시장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이어 매칭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며 장원준 대표는“기업들이 바이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가공한 K‑푸드의 경쟁력을 태국 시장에 알릴 수 있었고, 수출 강화 및 국내 농산물 가치 제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스터그룹 유혜전 대표(마케팅·홍보 담당)는 “태국은 아세안의 물류·관광 허브이자 한류 콘텐츠 수요가 높은 시장입니다. K‑푸드는 관광객 유입과 다문화 소비 추세, SNS 중심의 빠른 바이럴 문화로 확산 속도가 빠릅니다. 특히 외식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태국은 한국 기업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아세안 전역으로 진출할 전략적 거점이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대표는 “충청남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과 마케팅 지원을 제공해준 덕분에, 현지에서 락앤롤푸드의 수출 계약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는 지역기업·정부지원기관·전문 마케팅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글로벌 진출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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