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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북 중·남부 초미세먼지 경보..."외출 자제"

입력 2021-05-08 09:07

도내 전역 미세먼지 경보도 발령

[날씨] 충북 중·남부 초미세먼지 경보..."외출 자제"
<뉴시스>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충북의 대기질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오전 2시를 기해 도내 중·남부권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경보로 대체했다. 북부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초미세먼지 경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넘게 150㎍/㎥ 이상일 때, 주의보는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PM-10) 농도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도내 전역에 평균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초미세먼지 최대 농도는 보은 160.0㎍/㎥, 청주 153.0㎍/㎥, 음성 149.0㎍/㎥, 옥천 138.0㎍/㎥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도 충주 639.0㎍/㎥, 청주 617.0㎍/㎥, 진천 608.0㎍/㎥ 등 경보 기준을 훌쩍 넘어섰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멈추고, 미세먼지 배출업소는 조업시간을 단축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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