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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분기 순익 1265억, 전년比 41%↑…'1분기 기준 최대'

입력 2021-05-13 21:39

비욘드포스트DB
비욘드포스트DB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현대해상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일반·장기·자동차보험 등 전부문에서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개선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액(원수보험료)은 3조70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늘었다. 영업이익은 18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1% 증가했다.

일반·장기·자동차보험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전체 손해율은 2.6%포인트 하락했다. 일반보험은 큰 고액사고 없이 합산비율이 약 7%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은 요율인상 효과, CM(온라인) 채널 고성장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 96.5%를 달성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당분간 자동차 합산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견조한 신계약 성장추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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