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만에 5천명대로
오사카 620명 도쿄 542명 아이치 522명 홋카이도 491명
일일 사망 오사카 15명 효고 5명 아이치 2명 등 46명·총 1만1536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6일 들어 오후 8시20분까지 526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620명, 도쿄도 542명, 아이치현 522명, 홋카이도 491명, 후쿠오카현 5052명, 가나가와현 296명, 효고현 267명, 사이타마현 216명, 히로시마현 209명, 지바현 135명, 오카야마현 171명, 교토부 140명, 기후현 11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68만5000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8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4명, 6일 4373명, 7일 6054명, 8일 7238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40명, 12일 7051명, 13일 6878명, 14일 6266명, 15일 642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5명, 효고현 7명, 홋카이도 8명, 아이치현 3명, 에히멘현과 나가사키현, 나가노현 각 2명, 나라현과 오카야마현, 이와테현, 도쿠시마현,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구마모토현, 가나가와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1명씩 합쳐서 4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1523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1536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68만4790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68만5502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68만4790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5만2239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한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86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6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8명 줄어 122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59만4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59만703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3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8670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