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확대 시작

◇ 전통적 비수기 1분기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0%, 영업 적자폭 71% 감소 = 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60억원에 영업손실 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1% 증가, 영업손실은 71% 감소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 안광인 이사(CFO)는 “올해 1분기는 전년 대비 고른 매출 증가와 함께 헤어케어 부문 매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포트폴리오 확대 초입임을 감안했을 때 뚜렷이 나타나던 계절성은 향후 점진적인 희석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력 증원도 향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트폴리오 확대 가시화 → 헤어케어 제품 계속하여 확대될 듯 = 매출의 90% 이상이 건설 조명에서 발생됐던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를 하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밝힌 바 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헤어케어 제품은 전체 매출 비중이 2020년 12% 수준에서 현재 21%까지 성장했다. 헤어케어 중 주요 제품은 두피케어 관련 디바이스, 샴푸, 토닉 순이며, 상반기 내 해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안광인 이사는 “실리콘 소재의 렌즈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의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건설, 헤어케어, 차량,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엘사이언스만의 독보적인 성장동력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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