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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환자 5228명...누적 69만4398명

입력 2021-05-19 09:15

하루 만에 5천명대로
도쿄 732명 아이치 539명 홋카이도 533명 오사카 509명 후쿠오카 346명
일일 사망 효고 129명 오사카 33명 도쿄 11명 홋카이도 8명 등 216명·총 1만1875명

18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18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크게 기승을 부리는 홋카이도 등 3곳을 추가해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9곳으로 늘리고 만연 중점조치 지역도 10개 도현으로 증가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다시 5000명 이상 생기고 사망자는 200명 넘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8일 들어 오후 9시35분까지 522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732명, 아이치현 539명, 홋카이도 533명, 오사카부 509명, 후쿠오카현 346명, 가나가와현 248명, 효고현 249명, 사이타마현 186명, 히로시마현 196명, 지바현 89명, 오카야마현 130명, 교토부 106명, 기후현 14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69만4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8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3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40명, 12일 7051명, 13일 6876명, 14일 6266명, 15일 6422명, 16일 5259명, 17일 368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효고현에서 129명, 오사카부 33명, 도쿄도 11명, 홋카이도 8명, 아이치현 5명, 오키나와현 4명, 지바현과 오이타현, 미야기현, 기후현, 도쿠시마현, 시가현, 아키타현, 군마현 각 2명, 미에현과 교토부, 사이타마현, 나라현, 오카야마현, 이와테현, 가나가와현, 후쿠오카현, 이바라키현, 나가노현 1명씩 합쳐서 21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1862명으로 늘어났다.

효고현 사망자 129명 가운데 121명은 고베(神戸)시가 올해 3월부터 5월17일까지 1개월 보름여 동안 숨졌지만 계상하지 않았던 환자를 일괄적으로 정리해 발표한 것이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1875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69만368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69만4398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871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8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8명 늘어 1235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0만235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0만3015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6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3만314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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