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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엘, 미국 ICID 등재원료 ES1 함유 화장품 국내 첫 출시

입력 2021-05-20 09:24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NICE평가정보에서 PRE 심사 착수
ES1기능성화장품 제조, 마케팅 전담할 에이치앤엠 자회사 설립

하엘,  미국 ICID 등재원료 ES1 함유 화장품 국내 첫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암치료제 개발과 노화방지 케어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하엘(HAEL, 대표 김 준, 고려대 교수)가 개발에 성공한 미생물 유래 자연물 성분인 ES1 원료가 함유된 화장품을 국내에 첫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하엘은 미국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한 ‘암세포 전이 억제용 약학 조성물과 리보솜 단백질’을 응용하여 주름개선, 피부노화와 염증을 방지하며, 자외선 등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원료물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이 원료물질은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방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작용 없는 미생물 유래 자연물 성분인 ES1에 대해서 미국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원료 등재 및 임상실험을 완료했다.

하엘 연구진은 세포 스트레스 시 단백질에 유도된 변형으로 인해 세포노화 및 암발생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발견하여 국제최상위 SCI급 논문(IF: journal impact factor, 논문영향지수 10 이상)인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을 2010년에 출간하였고, 또한 인간의 리보솜 단백질의 특정 구성물질이 노화된 세포의 리보솜에서 다른 단백질에 비해 특이적으로 감소되어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하엘에서 이들을 응용하여 개발한 ES1기능성 화장품원료는 인체의 피부노화 억제와 피부재생(주름개선)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물질로서 현재 KFDA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엘은 바이오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BT와 IT융복합 진단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최근 ES1기능성화장품 제조와 마케팅을 전문으로 할 ㈜에이치앤엠 자회사 설립도 마쳤다. 공인기업평가 기관으로부터 약 1,2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하엘은 현재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NICE평가정보에서 심사를 시작하였다.

하엘 측에 따르면 “암 바이오마커와 ES1기능성 화장품 원료 2종목이 NICE평가정보에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하여 암진단 바이오마커와 ES1기능성 화장품 원료, ES2피부연고제 등 기능성화장품 상용화와 원격진료를 위한 토탈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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