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에는 오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5~8시 사이 5~20mm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 12도, 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중구 20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9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 18도, 옹진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된 인천에는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에 최대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