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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험회사 직원 3명·어린이집 관련 등 8명 확진

입력 2021-05-27 08:53

누적 2893명

충북, 보험회사 직원 3명·어린이집 관련 등 8명 확진
<뉴시스> 충북에서 보험회사와 어린이집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시 5명, 진천군 2명, 괴산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모 보험회사 직원 3명(40대 1명, 50대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감염 사실이 확인된 40대 직장 동료(충북 2883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또 다른 보험회사 관련 40대 확진자(충북 2797번)의 지인(40대)도 감염됐다. 그는 자가격리 중 기침,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청주 지역 3개 보험회사를 연결고리로 한 연쇄 감염은 모두 34명(보은 확진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상당구 모 어린이집을 다니는 10대 미만 원생은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 12일 70대 주방 보조인력이 처음 확진된 뒤 조리사 1명과 원생 2명이 차례로 감염됐다.

진천은 지난 24일 기침, 코막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20대가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20대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열과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괴산에서는 지난 24일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인 20대가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9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8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차 접종 대상 22만664명 중 14만7659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66.9%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573건이다. 이 중 중증 사례 신고는 16건이다. 사망자는 11명이며 3명은 백신과 인과 관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546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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