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031명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서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종사자인 2011번(서구 50대)의 동료 4명(2019~2022번)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이 실시한 급식실 종사자 18명에 대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3학년은 서구 보건소, 4~6학년은 유성선별소에서 전수검사가 진행중이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이어졌다.
특허청의 40대 직원(2015번)이 세종 437번과 관련해 양성판정을 받았고, 세종 451번의 지인인 40대(2023번), 세종 457번의 배우자인 30대(2025번)도 확진됐다.
또 서울 강남 2382번의 동료인 40대(2014번), 대구 확진자의 자녀인 20대(2026번)가 확진됐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인 사례도 5명(2017·2027·2029~2031번)도 추가됐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소규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확진자 접촉에 의한 n차 감염이 많은 추세"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