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경은 평균 5일간 지속되고 28일 주기로 돌아옴을 뜻하는 날짜로, 월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 독일의 비영리 단체에서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누구보다 존중 받아야 하는 그 날에 말조차 꺼내기 힘들어 하며 숨기는 분위기가 조성 되어서는 안됨을 다시 한번 알리는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시크릿데이 관계자는 ‘월경의 날을 기념해 여성들이 당당하고 건강하게 월경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벤트 기획을 했다.’ 라고 전했다.
덧붙여, 월경의 날 기념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당연한걸 당당하게’ 라는 타이틀 문구를 기재해 한달에 한번 당연하게 월경을 겪는 여성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나에게 월경은 OO이다!’의 ‘OO’을 댓글로 남겨주면 참여 완료가 된다. 매달 의무적으로 월경을 겪고 있던 여성들에게 월경은 과연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경품으로는 시크릿데이 코튼 생리대를 1년치 지급한다”며 “여성들은 참여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고 취지가 좋은 이벤트로, 지인들에게 공유하며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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