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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남부 흐리고 오전부터 비…강수량 10~40㎜

입력 2021-06-03 07:48

낮 기온 어제보다 3~7도 낮아…20~23도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5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5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3일 경기남부지역은 흐리겠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후 6시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 9시~11시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5~18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날(27~31도)보다 3~7도 정도 낮아져 20~23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7도 등 15~18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2도 등 20~23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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