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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비 5~40㎜…낮 20~24도

입력 2021-06-03 07:56

 봄비가 내린 지난 4월 12일 오후 대구 중구 삼덕동 벽화 길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최근 경북 구미에서 3세 여아가 홀로 방치된 채 사망하는 등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벽화에 적힌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봄비가 내린 지난 4월 12일 오후 대구 중구 삼덕동 벽화 길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최근 경북 구미에서 3세 여아가 홀로 방치된 채 사망하는 등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벽화에 적힌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시스> 대구·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내륙 10~40㎜, 대구와 경북 동해안, 경북 남부 내륙에는 5~20㎜다.

낮 기온은 20도~24도의 분포로 평년(22~2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24도, 대구 23도, 안동 22도, 울진 21도, 문경 2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2.5m, 먼바다에 0.5~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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