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1명·함평 1명·무안 1명 등 3명 양성 판정

3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이후 2명의 시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2818번과 광주2819번으로 분류됐다.
광주2818번과 광주2819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2816번의 직장 동료다. 광주2816번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들을 포함, 지난 2일 광주에서는 모두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달 26일 15명, 27일 8명, 28일 9명, 29일 9명, 30일 13명, 31일 5명, 이달 1일 5명, 2일 4명 등 최근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밤 사이 전남에서는 2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전남1480번(함평)과 전남1481번(무안)으로 분류됐다. 전남1480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1413번과 부부 관계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남1481번의 감염경로는 서울 강동구1740번과의 접촉이다. 강동구1740번은 최근 무안 지역을 방문했으며, 지인의 소개로 전남1481번을 만났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전남1479번(광양)과 이들을 포함, 지난 2일 전남에서는 총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5월25일 11명, 26일 16명, 27일 7명, 28일 5명, 29일 9명, 30일 6명, 31일 5명, 이달 1일 10명, 2일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