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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전 부문 ESG경영 강화…2025년까지 탄소배출량 25% 감축

입력 2021-06-07 11:39

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대표(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와 구자범 수석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2021 ESG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대표(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와 구자범 수석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2021 ESG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오비맥주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ESG경영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맥주 생산부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경영과 사회적책임 이행, 준법⋅투명경영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선포식은 ESG 현황과 미래 관련 외부전문가 특별강연,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의 ESG경영 강화 선포, ESG 워크숍 순으로 진행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온·오프라인 ESG 워크숍에서는 부서별로 100+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목표와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오비맥주는 2017년 지속가능한 경영 정책을 수립했다. 선포식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재활용 포장재, 스마트농업, 수자원관리 총 4개 과제를 설정했다.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다양성·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도 설치, 운영하는 등 개인의 성별, 나이, 인종, 배경, 특성 등과 무관하게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사용전력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포장재 재활용을 확대하겠다. 영업 분야에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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