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에선 전주에서 한국식 전통 디저트인 찹쌀떡을 전문적으로 제조, 생산하여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소부당(이하 “소부당”) 김대영 대표와 참여 기업들은 이번 자문회의에 참석해 실제 필드에 있는 기업으로서 현실적인 안건을 제안했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마친 후에도 실제 창업 여부, 진행 현황 등을 살펴봐주는 사후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의견과 자본이 여유롭지 않은 초기 창업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창업비와 사업자 대출의 까다로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김대영 대표는 “교육을 통해 배운 것과 실제 업무에 종사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에 대학생 직무인턴제도와 비슷한 맥락으로 창업 희망분야에서 사전에 업무를 해보면 창업 실패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며 사전 경험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연계 기관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성실히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전라북도 내 창업현황이 증가함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맞는 창업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제작하고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창업분야 인력의 역량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2021년 디저트카페창업과정” 사업은 지난 해 수료인원 조사결과 교육생만족도 90%에 도달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소부당은 우리 기업을 필요로 하는 자리가 있다면 흔쾌히 참석하여 전라북도, 전주시의 기업, 기관, 주민들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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