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학원 2곳에서 시작된 감염은 이날까지 22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최초 확진된 학원 영어강사 2명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 홍대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접촉자로 분류된 뒤 받은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된 수강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4곳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상태다.
보건당국은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감염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