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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벨벳·갤럭시A32 알뜰요금제 수요증가, 폴더폰 상품권지급 효도폰 관심

입력 2021-06-28 08:00

LG벨벳·갤럭시A32 알뜰요금제 수요증가, 폴더폰 상품권지급 효도폰 관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더해져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A시리즈와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샤오미 등 제품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 반면, 가성비 좋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알뜰폰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여 알뜰폰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벨벳 모델이 LTE모델로 바뀌면서 2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해도 단말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당초 벨벳폰은 5G 모델로 출시하였지만, 소량 LTE 모델로 바뀌면서 고가의 5G요금제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벨벳폰은 25000원 요금제를 사용해도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케이스와 이마트 신세계 상품권 3만원 등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어 실버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LG벨벳폰은 효도폰과 세컨폰으로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A32 LTE가 2만원 요금제 사용 기준 단말기를 무료로 구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추가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인기다.

알뜰 효도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을 반영하여 해당 카페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2 2021, LG 폴더폰, 스카이 폴더폰을 라인업으로 구성하였다. 폴더폰 중 스카이 폴더폰은 4천원 요금제를 사용해도 단말기 가격이 무료로 제공되면서 실버폰 및 학생폰으로 많이 선택되고 있다. LG 폴더폰2 구매 고객에게 ‘모모폰’에서는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증정하고 있어 LG 폴더폰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고가의 요금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은 핸드폰을 바꾸지 않고 유심만 변경해서 사용해도 이동통신비를 반값이상 줄일 수 있는 SK, KT 알뜰요금제 유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키즈 및 실버세대의 인기 요금제는 1.5GB가 제공되는 4천원대 요금제이고, 젊은 세대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2만원대 요금제가 인기다. ‘모모폰’에서는 알뜰폰 유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해 줄 뿐만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적으로 지급하고 있어 ‘알뜰폰 유심 성지카페’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해당 카페에서는 인터넷, TV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6만원의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고, 휴대폰과 함께 가입 시 추가 최대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가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프로모션 관련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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