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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차 관련 5명 등 총 8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6-28 09:33

울산, 현대차 관련  5명 등 총 8명 추가 확진
<뉴시스> 울산에 현대자동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 등 총 8명이 추가됐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8명은 지역 2808~2815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2명, 남구 1명, 북구 5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은 현대자동차 변속기공장 직원으로 확인됐다. 1명은 확진된 직원의 가족이다.

앞서 이 집단에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이 중에서 현대차 직원은 총 11명이다.

이날 중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 2명도 추가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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