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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이틀간 최대 90mm 비…일부 지역 우박

입력 2021-06-29 07:55

돌풍·천둥·번개 동반… 국지성 소나기
하천·계곡물 수위 증가 '안전사고 주의'

소나기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소나기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광주·전남에서 우박과 함께 이틀간 최대 9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5~50㎜의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비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는 30일엔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40mm의 비가 예보됐다.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다음 달 1일까지 30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짧은 시간 동안 하천·계곡물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겠으니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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