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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천둥·번개 동반…최대 150㎜ 물폭탄

입력 2021-07-03 07:57

일부지역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비

[날씨] 대전·충남·세종, 천둥·번개 동반…최대 150㎜ 물폭탄
<뉴시스> 3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오전부터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충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저기압 영향을 받아 충남 서해안과 남부지역에 오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충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돼 오는 4일 오전까지 50~100㎜가량 내리고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만나 비구름대가 강해지며 충남 서해안은 오후 3시부터, 충남권 내륙은 오후 6시부터 천둥과 번개 등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에, 서해 중부 앞바다는 오후에 바람이 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금산·계룡 20도, 세종·논산·당진·공주·부여 21도, 서산·서천·대전·아산·예산·홍성·태안·보령 2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금산 26도, 계룡·세종·청양·당진·공주·부여·서천·대전·예산·홍성 27도, 태안·보령·아산·서산·논산 28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다음 날인 4일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은 이날까지 바람이 10~16m/s로, 최대 순간 풍속이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 순간 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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