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22~26도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차차 받겠다.
장맛비는 오전 경북 남서 내륙부터 시작, 오후에는 대구와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낮 기온은 22도~26도의 분포로 평년(26~29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안동 25도, 포항 24도, 울진 23도, 봉화 2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5m, 먼바다에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도시 내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 및 상하수도 관거와 저지대 등 상습침수구역과 산간, 계곡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과 침수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겠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함께 비가 시작되기 전부터는 접근과 작업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